(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현대자동차가 2002년 중국 시장 진출 이후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현대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는 지난 8월 중국에서 5만713대를 판매해 지난 5월에 세운 기존의 최다 판매량 기록(5만487대)을 석달만에 경신했다고 1일 밝혔다. 8월 한달간 중국형 아반떼 "위에둥"(悅動)과 엘란트라(구 아반떼)가 각각 2만1천92대와 1만4천369대가 판매돼 실적 달성을 주도한 가운데 지난달 출시된 중국형 EF쏘나타 "밍위"(MoInca 名위<馬+又>)도 2천516대가 팔려 호조를 보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위에둥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16만대를 판매해 중국에서 판매되는 전 차종 중 1위를 차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실용적인 이미지의 밍위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고급 이미지의 쏘나타 "링샹"(領翔)과 보완 작용을 통해 판매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베이징현대는 이달 초 신차 i30를 출시하는 데다 밍위를 비롯해 중형차 판매가 살아나고 있어 올해 목표인 50만대 이상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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