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가 피아트 500을 제외한 차종의 북미 생산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크라이슬러는 피아트의 소형차 500을 멕시코 툴루카 소재 크라이슬러 공장에서 생산하는 한편 다른 차종은 미국시장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또한 500용 소형 엔진은 미시간주 크라이슬러 공장에서 생산하고, 500보다 큰 피아트 소형차 변형 모델의 미국 생산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편, 피아트는 멕시코 생산을 통해 새로운 대주주들과의 관계 정립 모색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멕시코 자동차 노조 소속 근로자들이 근무하는 크라이슬러 멕시코 공장 생산을 검토함에 따라 크라이슬러와 새로운 대주주인 미국 정부 및 UAW와의 관계 설정을 위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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