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혼다, 과천시에 보조금 지원 요청할 듯

입력 2009년09월0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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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와 혼다코리아가 경기도 과천시에 친환경차 보조금 지급대상으로 자사의 하이브리드카를 추가해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시는 올해말까지 과천시민이 친환경차를 구입할 경우 기존 최대 310만원의 세금감면 외에 과천시 예산으로 150만원을 추가 보조해주고 있다. 그러나 대상차종이 현대·기아의 하이브리드카로 한정돼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과천시 교통과 관계자는 "과천시가 녹색교통도시로 선정돼 친환경차 보급에 적극 나서자는 취지로 이뤄진 조치"라며 "현대·기아와 업무협약에 따라 과천시의 세원에서 150만원을 추가 보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같은 친환경차를 판매하는 일부 수입차업체도 과천시에 업무협약을 요청하면 받아들일 것"이라며 "수입차업체라고 해서 일부러 차별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따라 토요타와 혼다는 과천시와의 업무협약을 적극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들 업체는 과천에 거주하는 일부 소비자들이 친환경차 구입 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 소비자 이익 차원에서라도 업무협약을 서두르겠다는 입장이다.

혼다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요청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며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요타측도 "즉시 검토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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