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보내며 꼭 해야 할 자동차관리 7선

입력 2009년09월0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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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를 맞아 자가용을 타고 산과 바다로 다녀온 사람이 많다. 이제 휴가 때의 즐거움은 추억으로 남겨 두고, 가을을 맞기 전 여행을 함께한 자동차를 점검하는 게 좋다. 수시로 점검한 자동차는 본인이 타는 동안 안전과 쾌적함을 담보해주는건 물론 향후 중고차로 팔 때도 이익을 안겨준다. 중고차사이트 카즈의 도움을 얻어 여름이 가기 전 꼭 해야 할 자동차관리 7가지를 소개한다.



1. 새의 오물, 나무진액 등은 보이는 즉시 닦는다

세차는 나중에 해도 상관없다. 그러나 새의 오물과 나무진액등은 보이는 즉시 물티슈 등을 이용해 닦아야 한다. 시간이 지나고 굳으면 청소하는 것도 어려워질뿐아니라 새의 오물은 마르며 강산성으로 변해 차 도장면을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나무진액은 잘 안닦일 경우 알코올을 이용하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2. 바닷가를 다녀왔다면 차체 하부를 세차한다

세차를 할 때는 상판도 중요하지만 휴가 후에는 하부를 신경써서 해야 한다. 특히 바닷가에 다녀온 경우는 반드시 손세차장에 가서 고압분사기로 하체를 신경써서 닦아낸다. 바닷가의 염분이 차체 하부에 붙어서 부식 등을 일으킬 수 있어서다. 직접 바닷물이 닿지 않고 바닷가 근처를 운전하는 것만으로도 바닷바람으로 염분이 날라와 붙으니 꼭 씻어낸다.



3. 산악지대를 다녀왔다면 차체 하부를 점검한다

산악지대는 비포장도로인 경우가 많아 돌부리나 웅덩이 등으로 인해 차체가 땅, 돌 등에 부딪히기도 한다. 산악지대가 아니더라도 시골길에는 과속방지턱이 지나치게 높이 설치돼 있거나 노면상태가 좋지 않아 하체에 충격을 줄 수 있었으므로 정비소에 들러 리프트를 올려 세밀히 점검받는다. 특히 세워둔 차 밑에서 색깔이 있는 액체를 발견한다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4. 장거리 여행을 했다면 엔진룸을 살핀다

장거리 여행을 했다면 엔진룸도 확인해야 한다. 벨트가 손상되거나 늘어지지는 않았는지, 냉각수가 새는 곳은 없는지, 엔진오일량과 점성은 이상이 없는지, 냉각수의 양은 괜찮은지 체크하는 게 좋다. 또 만약 냉각수가 부족해 수돗물로 채웠다면 냉각수를 보충해야 하며, 수돗물이 없어 지하수를 넣었다면 반드시 전부 버리고 교환해야 한다. 지하수는 부식을 일으킬 수 있다.



5. 실내에 물이 묻었거나 어린이가 탔었다면 실내청소를 한다

휴가를 다녀오면 모래나 흙 등이 실내에 많이 들어올 수 있다. 모래나 흙은 나중에 치워도 되지만 만일 물이 묻었다면 반드시 즉시 닦아낸 후 신문지, 천 등을 깔아 흡수시켜야 한다. 그리고 아이가 차에 탔었다면 과자 등을 먹었을 확률이 높다. 떨어진 과자부스러기도 문제지만 끈적한 손으로 도어트림이나 실내를 만졌다면 빠른 시간 안에 닦아줘야 한다. 실내청소는 모든 시트 등의 부속물을 제거하고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인 뒤 물걸레나 실내청소전용 약품으로 닦아준다.



6. 트렁크 짐정리를 통해 기름값을 아낀다

휴가 때 쓴 여러 물건이 트렁크에 실린 채 제대로 치워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꼭 필요한 안전도구와 우산 등의 필요물품 외에는 전부 치우는 게 연료절감에 도움이 된다. 또 차를 청소할 때는 트렁크를 열고 하는 게 차 안의 냄세제거에 효과가 있다.



7. 타이어는 반드시 점검한다

고속도로 사고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바로 타이어이다. 장거리를 연속 운행하다보면 타이어의 마모가 심해졌을 수 있다. 마모가 심하다면 타이어를 교체해야 하며, 공기압도 반드시 확인해 적정 공기압으로 만든다. 공기를 채웠는데도 다시 공기압이 낮아진다면 타이어에 미세한 구멍이 났을 수 있으니 꼭 점비소에서 점검받는다. 타이어는 운행거리에 따라 위치를 바꾸는 게 더 오래,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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