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내년 유럽서 전기차 판매

입력 2009년09월0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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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파리 로이터=연합뉴스) 일본의 미쓰비시 자동차가 프랑스 차메이커 푸조.시트로엥과 제휴, 2010년 유럽 전기자동차(EV) 시장에 진출한다.

미쓰비시 자동차는 5일 푸조.시트로엥과 지난 3월 합의했던 전기차 부문 개발 및 마케팅 협력계획에 따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미쓰비시는 이날 발표를 통해 푸조.시트로엥이 미쓰비시의 전기차를 공급받아 내년 말까지는 자신들 브랜드로 판매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푸조.시트로엥의 한 대변인은 이 전기 자동차를 연간 2만5천대 판매할 목표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미쓰비시 자동차는 전기차의 개발.생산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금년 초부터 일본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전기차 부문에서는 이미 후지중공업도 일본 내 판매에 들어갔으며 도요타는 2012년부터 미국시장에 EV를 내놓을 계획이다. 또 닛산은 내년 가을 일본과 유럽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전 세계 시장에서 전기차를 판매할 예정이며 혼다도 내년 상반기까지 개발을 완료, 미국시장에 투입키로 하는 등 일본 자동차 3사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bul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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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09/0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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