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두 전기차 생산기지로 육성

입력 2009년09월0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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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연합뉴스) 김대호 특파원 = 중국 쓰촨성(四川省) 성도 청두(成都)가 전기자동차 등 신에너지개발사업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중국 청두신문의 7일 보도에 따르면 청두시는 2012년 연간 2만대의 전기차 생산시설을 갖추는 등 태양에너지와 핵, 풍력, 반도체조명 등 5대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내용의 "신에너지산업 발전계획"을 마련했다. 신에너지 발전계획에 따르면 청두시는 2012년 1만t 고순도 폴리실리콘 재료, 600㎿ 폴리실리콘전지모듈, 400t 박막 태양에너지전지 카드뮴 재료, 700㎿ 박막 태양에너지전지, 130만㎾ 풍력발전장치, 연 2만대 신 에너지 자동차 생산시설을 보유하게 된다.

신에너지산업은 550억위안(10조100억원)의 매출을 창출하고 연매출 100억위안의 신에너지기업 1개를 육성하게 된다. 또 쓰촨성에 중국의 첫 100㎿ 태양에너지 시범 발전소를 건설하고 청두시는 서부지역의 에너지 기술의 연구개발, 시스템통합, 핵심부품 제조기지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청두시는 이치도요타, 촨치그룹, 이치폴크스바겐 등 완성차 업체들이 있고 중국과학원 청두유기소의 리튬이온전지 기술이 중국에서 가장 우수해 전기자동차 개발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또 쓰촨성은 희토와 리튬광석자원이 풍부해 전기차 사용에 필요한 니켈수소, 리튬이온전지 원자재 공급도 유리하다. 청두시는 완전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두 종류의 전기차를 개발할 계획이다.

dae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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