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교보악사 자동차보험 인상

입력 2009년09월0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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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메리츠화재와 교보악사손해보험이 다음달 초부터 자동차보험료를 1∼1.5% 인상하기로 했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와 교보악사는 손해율 상승 추이를 반영해 다음달 초에 보험료를 올릴 예정이다. 교보악사 관계자는 "차종과 연령, 특약에 따라 인상 폭이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교보는 지난 4월에는 사업비 감소를 반영해 자동차보험료를 0.7% 인하한 바 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2008 회계연도(2008년 4월~2009년 3월) 69.6%에 이어 지난 4월 70.9%, 5월 70.9%, 6월 70.4%를 기록했고 7월에는 휴가철을 맞아 차량 운행이 늘어나면서 73.5%로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동차보험의 손익 분기점이 되는 손해율은 평균 71%로 알려졌다.

보험소비자연맹 관계자는 "보험사들이 보험료를 내려야 할 때는 온갖 핑계를 대더니, 지금은 굳이 올리지 않아도 되는 상황인 것으로 보이는데도 발빠르게 인상해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고 말했다.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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