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연합뉴스) 김대호 특파원 = 현대자동차의 중국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의 8월 승용차 판매량이 중국에 진출한 업체 중 4위로 한계단 상승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9일 홈페이지에 올린 "2009년 8월 업체별 승용차 판매량 순위"에서 베이징현대의 판매량이 4만6천300대로 이치폴크스바겐 6만4천800대, 상하이폴크스바겐 6만3천700대, 상하이GM 5만8천600대 등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치폴크스바겐은 상하이폴크스바겐을 제치고 1위로 복귀했으며 베이징현대는 둥펑닛산을 따돌리고 4위로 올랐다. 또 비야디 3만8천400대, 둥펑닛산 3만7천400대, 치루이 3만2천500대, 이치도요타 3만300대, 창안포드 2만8천200대, 광치혼다 2만6천대 등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들 10대기업의 판매량은 총 42만6천300대로 전체 승용차 판매량의 68%를 점유했다.
차종별 판매량은 베이징현대의 신형 엘란트라인 웨둥이 2만1천92대를 기록, 2만4천685대가 팔린 비야디의 F3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다. 베이징현대는 엘란트라도 1만4천369대가 팔려 6위를 기록했다. 상하이폴크스바겐은 제타(2만1천53대), 산타나(1만7천955대)가 각각 3~4위에 올랐고 상하이GM의 뷰익 1만7천483대, 광치혼다의 카롤라 1만4천369대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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