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농민회 "F1 중단하고 쌀값 안정시켜야"

입력 2009년09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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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11일 성명을 내 "전남도와 전남도의회는 지방재정을 악화시키는 F1 사업을 중단하고 쌀값 안정 자금을 증액하라"고 촉구했다.

광주전남연맹은 "정부의 예산 조기집행과 교부세 감소로 지방재정이 악화된 상황에서 F1 사업에 대한 직접투자가 확대되면 재정 위험성이 현저하게 커진다"며 "그런데도 도의원들은 긴요하지 않은 자동차 경주장 건설에 수천억을 쏟아 붓고 선심성 예산에만 관심이 있다"고 주장했다.

광주전남연맹은 "위정자들이 가장 시급히 힘써야 하는 일은 도탄에 빠진 농민들을 돌보는 일"이라며 "쌀값 보장을 위한 벼 경영안정대금 증액으로 실의에 빠진 농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전남연맹은 "농민들은 이번 추경예산의 방향을 자세히 지켜볼 것"이라며 "쌀값 폭락사태를 방지해달라는 요구 사항이 반영되지 않으면 총력을 동원해 심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withw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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