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고 수입차가격 소폭 조정

입력 2009년09월2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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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이 지나면서 중고 수입차시세가 브랜드별로 약간 조정됐다.

9월은 벤츠의 가격에 변화가 있었다면 10월에는 BMW와 렉서스의 가격이 전체적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들 인기 브랜드 외에도 브랜드별로 가격에 변화가 있으며, 이는 수요에 따른 재고 조정과 신차 출시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봉근(디케이모터스) 서울오토갤러리자동차매매사업조합 시세위원은 “올초부터 이어진 보합세가 연식이 바뀌고 신차들이 출시되면서 브랜드별 조정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차값 하락으로 소비심리가 다소 살아나면서 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음은 브랜드별 중고차시세.

▲BMW - 전 차종 소폭 하락
그 동안 판매가 꾸준해 좀처럼 시세가 떨어지지 않던 BMW는 수요는 여전하지만 연식이 바뀌는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소폭의 가격조정이 있었다. 다만 여전히 소비자가 많은 만큼 그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320i 2008년식이 9월 2,900만~3,300만원에서 2,800만~3,200만원으로, 520i 2008년식이 4,000만~4,400만원에서 3,900만~4,300만원으로 각각 전월에 비해 100만원 정도 내렸다. 740Li 2008년식은 8,000만~9,300만원에서 7,800만~9,100만원으로 200만원 정도 내렸다.

▲벤츠 - 전 차종 보합세
9월중 일부 모델에서 조정이 있었던 벤츠는 10월 시세에는 변동이 없다. 벤츠 역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브랜드로 수요가 꾸준해 10월에는 가격변동이 없었으나 연식이 바뀌는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향후 소폭의 가격조정이 예상됐다. E280 아방가르드 2008년식이 4,400만~4,700만원, S500 4매틱 2008년식이 1억3,700만~1억5,000만원이다.

▲아우디·폭스바겐·혼다·인피니티 - 보합세, 렉서스·푸조 - 소폭 하락, 크라이슬러·포드 - 일부 차종 소폭 하락
9월 보합세를 나타냈던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10월에도 보합세가 예상됐다. 지난 9월 가격변동이 없었던 렉서스는 10월중 전체적으로 가격이 약간 내렸다. 젊은 층에서 꾸준히 인기있는 일본 브랜드는 9월 일부 차종이 가격변화가 있은 후 10월에는 보합세가 예상됐다. 크라이슬러, 포드 등 미국차와 푸조, 랜드로버는 모델별로 차값이 보합세와 약보합세를 형성했다.

한편, 연말이 다가오면서 11월 시세는 전체적으로 가격조정을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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