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윤활유 전문 자회사 설립

입력 2009년10월0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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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준 대표이사
SK는 윤활유부문 자회사인 SK루브리컨츠를 1일 창립했다고 밝혔다.

SK루브리컨츠는 SK에너지의 윤활유사업이 물적분할을 통해 공식 출범한 신설법인으로, 앞으로 윤활유·기유 전문기업으로 독자적인 경영체제를 갖추고 세계시장에 나서게 된다. SK에너지는 지난 7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윤활유사업을 분할키로 했으며, 이어 지난 11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주주들의 승인을 얻은 바 있다. SK루브리컨츠 대표이사에는 SK에너지 유정준 R&C(해외사업 및 화학사업) 사장이 선임됐다. 또 등기이사진은 유 사장을 포함해 정태한, 한치우, 황의균, 안희준 등 총 5인으로 구성됐다.

SK루브리컨츠는 이 날 서울 서린동 본사에서 최태원 회장, 유정준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최태원 회장은 "윤활유사업은 SK에너지의 여러 사업 중 가장 독립적이면서도 세계적인 사업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계속해 왔다"며 "이제 더 큰 성장과 도약을 위해 SK에너지의 울타리를 넘어 더 빠르고 유연하게 변화할 때가 됐고, SK루브리컨츠의 출범으로 그 도약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한편, SK루브리컨츠의 대표이사로 선임된 유 사장은 1962년생으로, 고려대와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을 졸업했다. 2000년 SK에 합류해 경영지원부문장과 R&I부문장 등을 거쳤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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