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인도 내에서 상하이자동차와 합작으로 경차 생산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GM은 중국 내 상하이 GM-울링의 경차기술을 활용해 인도 시장의 저가차 수요에 대응이 가능한 경차 합작생산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인도 시장의 확대 및 소형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들어 GM과 SAIC의 인도 경차사업 투자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명한 결정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인도 자동차 시장은 가처분소득의 증가에 힘입어 2015년까지 내수판매가 최대 3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포드가 인도 내수시장 및 수출용 소형차 생산을 내년부터 시작할 예정이고, 타타차는 초저가차 나노의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GM은 경차 생산에 인도 전기차업체 레바(Reva)의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바의 전기자동차 기술을 시보레 스파크에 적용, 인도 및 전세계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GM과 레바의 합작사업은 전기차 사업 및 인도 시보레 브랜드 강화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GM이 전기차 시보레 볼트의 인도 출시를 검토하는 만큼 친환경 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는 얘기다. 이를 통해 GM의 시보레 브랜드 역량 강화를 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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