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후지중공업과 전기차 공동개발"

입력 2009년10월0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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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도요타자동차가 후지중공업과 차세대 전기자동차(EV)의 공동개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6일 보도했다.

후지중공업은 이미 전기 경승용차인 "플러그인(PI) 스텔라"를 개발해 지방자치단체와 법인 등에 판매하고 있으나 차기 전기자동차는 도요타와의 공동개발을 통해 성능향상과 비용절감을 노리고 있다. 두 회사는 차세대 전기자동차의 공동 개발을 서둘러 내년 상반기께 시판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요타는 당초 독자개발한 전기자동차를 2012년 시판할 계획이었으나 후지중공업이 이미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어 주행데이터 등 관련 정보와 기술을 축적하고 있는 점을 중시해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두 회사에 따르면 후지중공업은 PI스텔라 개발팀을 도요타의 전기자동차 개발팀과 합쳐 개발 인력을 구성하는 한편 동력원인 리튬이온전지는 도요타와 파나소닉이 함께 세운 파나소닉EV에너지에서 공급받기로 했다. 도요타는 현재 휘발유엔진과 전동모터를 함께 사용하는 프리우스를 환경차의 주력으로 삼고 있지만 세계 각국이 전기자동차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어 보급이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보고 공동개발을 통한 완전 전기차 생산을 서두르고 있다.

kim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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