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뉴 Q7 출시

입력 2009년10월0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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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는 6일 뉴 Q7을 출시했다.



아우디에 따르면 뉴 Q7의 외관에서 달라진 부분은 고광택 검정색 수평 라인과 크롬 소재의 수직 바를 대비시킨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 프레임 그릴과 투톤 범퍼다. 제논 플러스 헤드라이트에는 좌우 각각 14개의 LED 미등을 U자 형태로 배열했다. 헤드라이트 아래쪽 대형 공기흡입구 위쪽에는 좌우 방향지시등을 달고, 12개의 LED를 적용해 시인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유려한 모양으로 바뀐 사이드 미러 등 차 곳곳에 정교한 변화를 통해 더욱 다이내믹하고 우아한 모습을 표현했다.



새 차는 길이 5,089mm, 너비 1,983mm, 높이 1,697mm(적응형 에어 서스펜션으로 1,697~1,772mm 조정 가능), 휠베이스 3,002mm다. 7인승의 시트는 3열로 구성했다. 3m에 이르는 긴 휠베이스인 만큼 헤드룸, 숄더룸, 레그룸 공간을 동급 최대로 설정했다. 또 2열과 3열 좌석을 모두 접으면 최대 2,035ℓ의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실내는 로터리 라이트 스위치와 미러 조절 스위치, 새로운 모양의 계기판, 조수석 인레이, MMI 노브, 에어컨 조절 스위치 등 세세한 부분을 개선, 더욱 우아한 분위기를 살렸다는 평가다. 새로 채용한 3세대 MMI는 차의 중요 정보와 기능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모니터에는 7인치 고해상 TFT-LCD 디스플레이 패널이 들어가고 DVD/CD 플레이어, 2개의 SD/SDHC 슬롯을 채택했다. 40GB 하드 드라이브도 갖췄다. 이 중 10GB에는 음악을 저장할 수 있으며, 저장곡 수는 1,000여 곡이다. 6CD체인저, 11개의 라우드 스피커, 출력 180W의 7채널 DSP 오디오 시스템은 CD, DVD, SD카드, MMI 주크박스에 저장된 음악을 콘서트홀과 같은 분위기로 들려준다. 별도의 케이블을 이용하면 AMI(Audi Music Interface)와 USB를 연결해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좁은 지역에서 운전자가 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스크린과 경고음으로 알려주는 첨단 주차 시스템, 전자식 트렁크 개폐장치, 트렁크 입구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적재모드 버튼, 천정 대부분에 걸쳐 있는 파노라마 선루프, 최신 전자식 주행안정화 프로그램(ESP) 등을 장착했다.



국내에는 4.2 TDI와 3.0 TDI 두 모델이 선보였다. 4.2 TDI는 V8 4.2ℓ 터보 직분사 디젤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77.6kg·m를 낸다. 0→100km/h 가속시간은 6.4초, 최고속도는 240km/h다. 3.0 TDI는 V6 3.0ℓ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56.1kg·m를 발휘한다. 0→100km/h 가속시간은 8.5초, 최고속도는 216km/h이다. 두 모델 모두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를 장착한 데다 적응형 에어 서스펜션과 전자제어식 댐핑 시스템을 갖춰 다이내믹한 주행과 안락함을 동시에 구현했다고 아우디는 설명했다.



뉴 Q7의 판매가격은 4.2 TDI가 1억2,210만원, 3.0 TDI가 9,250만원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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