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파이, 파산보호절차 통해 거듭나

입력 2009년10월0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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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가 파산보호절차를 마무리하고 새 회사로 자산을 이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로드니 오닐 델파이 사장은 "세계적인 수준의 제품을 제공하고 완벽하게 납품할 수 있는 델파이의 능력을 신뢰해준 여러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고객지원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과,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기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지역사회에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델파이는 기술에 투자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세계 잉여생산능력을 통합해 구조조정 및 그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흡수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자본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2010년엔 기술과 연구개발비가 매출액의 11%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기술과 제품 및 서비스에 더욱 중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델파이의 제품군은 전자 및 안전 시스템, 파워트레인, 공조 시스템 및 전기·전자 시스템, OE 서비스와 독립적인 애프터서비스시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오닐 사장은 "치열한 세계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업계의 경쟁환경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나 우리는 이미 완료된 구조조정 덕분에 더욱 경쟁력을 갖게 되고 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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