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상하이 AFP.로이터=연합뉴스) 미국 국내에서 판매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는 제너럴 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는 질주하고 있다.
GM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 시장에서 지난달 18만1천148대를 팔아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달인 8월(15만2천365대)보다는 19% 가까이 증가했다. 또 올해 들어 1-9월까지 중국 내 판매 대수는 129만대로 작년 동기 대비 무려 55.6% 급증했다.
GM의 중국법인장 케빈 웨일은 이날 성명을 통해 "거의 모든 시장 부문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자동차)판매가 예상치를 계속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중국 소도시의 생애 첫 자동차 구입자들이 판매를 견인했다고 말했다.
반면 GM은 미국 시장에서는 미국 정부의 "중고차 보상 판매" 프로그램이 끝나면서 지난달 판매 대수가 45% 급감한 15만6천673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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