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도시형 이동수단 '심플' 공개

입력 2009년10월12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BMW는 최근 독일 BMW박물관에서 컨셉트카 ‘심플(S.I.M.P.L.E)’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005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이 차의 이름은 저에너지 소비를 위한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이동수단 개발(Sustainable & Innovative Mobility Product for Low Energy conseption)이라는 영문의 머리글자를 따서 붙였다. 환경을 생각하는 "시티 코뮤터"라는 개념이다.



심플은 바이크에 보디를 얹은 듯한 디자인이 참신하다. 공기저항계수는 0.18에 불과하다. 승차인원은 운전자와 동승자 1명이 탑승하는 2인승이다. 보디의 너비는 1,100mm에 불과하지만 높이는 5시리즈(1,470mm)와 비슷하고, 길이는 미니 쿠퍼(3,700mm)보다 약간 짧다. 무게는 450kg으로 가볍다.



파워트레인은 엔진에 모터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최고출력 49마력으로, 0→100km/h 가속시간은 10초 이하다. 최고속도는 200km/h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50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0.5g/km에 불과하다.



코너링 시 오토바이처럼 차체를 기울여 주행하는 방식을 채택, 높은 코너링 성능을 구현한 것도 큰 특징이다.



한편, BMW는 미니를 베이스 ‘0시리즈’(가칭)를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심플에 적용한 기술들이 0시리즈에 응용될 것이라는 추측을 낳고 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