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CJ오 슈퍼레이스 최종전에 무슨 일이?

입력 2009년10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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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 자동차경주인 CJ오 슈퍼레이스가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총 6라운드 경기로 마감됐다. S6000, S2000, S1600과 함께 올시즌 S3800 클래스가 추가되면서 돌파구를 찾은 슈퍼레이스의 경우 힘겨운 시즌을 보냈지만 향후 전망은 밝다는 게 관계자들의 예상이다.



올시즌 4개 클래스에서 시즌 챔피언에 오른 선수는 김의수(CJ레이싱, S6000), 조항우(인디고, S3800), 이재우(GM대우, S2000), 박시현(KT돔, S1600) 등이다. 이들이 받을 수 있는 우승상금은 총 3,500만원이다. 물론 각 라운드 당 받는 상금을 더할 경우 이번 마지막 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상금을 받는 선수는 김의수다. 총 6라운드의 경기 중 4회의 우승(총 4,000만원), 2회의 2위(총 1,000만원), 여기에 종합 우승상금인 1,500만원을 더하면 상금으로만 올시즌 총 6,5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 처럼 우승의 기쁨을 만끽한 드라이버가 있는 반면 슬픔의 눈물을 흘린 드라이버도 있다. 사가구치 료혜(인디고)는 일본과 국내에서 동시에 활동하는 선수다. 그는 같은 날 일본에서 경기가 있었지만 슈퍼레이스에 출전하며 종합우승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S3800과 S2000의 두 클래스에 도전한 료혜는 S2000에서는 1위로 골인하며 종합 2위에 올랐지만 기대했던 S3800에서는 다른 차와 추돌하면서 아쉬운 리타이어로 시즌 종합 3위에 머물렀다. 따라서 료혜는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지만 팀은 클래스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올시즌 슈퍼레이스 팀 종합순위는 S3800 클래스에서 CJ레이싱, S3800 클래스에서 인디고가 각각 1위에 올랐다. S2000 클래스에서는 GM대우가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이끌어냈다. KT돔은 S1600 클래스에서 종합우승을 기록했다.



한편, 이 날 경기장에는 김혜수 등 연예인들이 상당수 얼굴을 내밀어 관심을 끌었다. 최근 방송된 드라마 "스타일"의 출연진이 태백가지 찾아와 류시원과 유경욱 선수가 뛰고 있는 EXR 팀106의 경기를 관람한 것. 스타일팀의 태백 방문은 이 팀의 감독이면서 드라이버로 스타일에 출연했던 류시원이 생일을 맞아 이뤄졌다. 이 때문에 EXR 팀106의 텐트에는 많은 관람객이 모여들었다. 김혜수는 직접 레이싱카에 동승하는 택시 드라이빙 행사에 참여하면서 서킷에서의 짜릿한 기분을 느끼기도 했다. 또 한류스타인 류시원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일본과 중국 등에서 1,000여명의 팬들이 서킷을 찾았다. EXR 팀106은 올시즌 출범해 독특한 홍보전을 펼쳐 왔다, 특히 류시원이 팀복과 EXR의 모터스포츠관련 특별복을 디자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태백=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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