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체리 자동차, 터키 생산공장 건설키로

입력 2009년10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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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중국 4위 자동차업체인 체리(Chery)가 터키에 생산공장을 짓고 유럽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체리는 터키에 5억5천만달러를 투자해 연간 적어도 10만대를 만드는 생산공장을 지을 계획이라고 13일 발표했다. 체리는 올해 연말 공장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공장부지 위치를 공개하진 않았다.

앞서 니하트 에르군 터키 산업통상장관은 지난달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기자들에게 "체리와 5억달러 규모의 투자에 대한 협의를 벌였다"고 밝히면서 두 명의 체리 임원이 지난 1월 공장부지 확보를 위해 북부 사카랴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체리는 이번 투자에서 터키 자동차업체인 메르메르레르와 협력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1997년 설립된 체리는 현재 연간 생산능력은 65만대 수준으로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은 수출 12만대를 포함해 35만6천대다. 중국에 7개 공장이 있는 체리는 러시아, 이란, 이집트, 인도네시아 등을 포함해 모두 7개의 해외공장을 갖고 있다.

jung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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