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 전국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이 ℓ당 1천5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
16일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 종합정보시스템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15일 마감기준으로 전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1천611.48원. 전국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지난 9월 2일 ℓ1천697.21원으로 단기 고점을 찍고 나서 40여일 간 내림세를 이어왔다. 이런 추세속에서 15일 현재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이 ℓ당 1천500원대로 들어선 지역도 광주광역시, 제주, 전북 등 3곳에 이른다. 광주는 지난 9일 ℓ당 1천598.23원을 기록하며 1천500원대로 내려선 이후 계속 값이 떨어져 15일 현재 ℓ당 1천585.81원이다. 제주는 지난 13일부터 1천500원대로 떨어져 15일 현재 ℓ당 1천592.75원이고, 전북은 15일 현재 ℓ당 1천598.63원을 기록하고 있다.
그외 15일 현재 전남이 1천600.82원, 인천이 1천601.34원, 경북이 1천603.33원이어서 현재의 하락세가 계속된다면 ℓ당 1천500원대에 진입하는 지역은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이 지난 8월 23일 ℓ당 1천771.27원으로 단기 고점을 찍은 이후 내림세를 이어왔으며, 10월 1일 ℓ당 1천698.31원으로 1천600원대에 들어섰다가 15일 현재 ℓ당 1천664.52원을 기록하고 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10월 들어 국제유가 반등세가 시작돼 주유소 기름 값의 최근 하락세는 앞으로 소강 국면을 맞거나 소폭 오름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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