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의 닛산(日産)자동차와 스미토모(住友)상사가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재이용 사업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20일 전했다.
두 회사는 닛산차가 2010년 후반부터 판매하는 전기자동차에 채택하는 전지에 대해 일정 기간이 지나 성능이 떨어지면 이를 회수해 주택이나 빌딩의 축전지 등의 용도로 보급할 방침이다. 전기자동차용 전지는 용량이 크고 안전성도 높다. 그러나 반복해 이용할 땐 충전 능력이 떨어지면서 차량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게 되지만 다른 용도로는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이들 회사의 판단이다.
닛산은 전기자동차 가격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전지의 재사용을 통해 원가절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스미토모상사는 자원 개발에서 2차 이용까지 전지 관련 비즈니스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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