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쏘나타의 인기가 중고차시장으로 옮겨지고 있다. 지난 2일 신형 쏘나타가 처음으로 중고차시장에 유입된 이후 꾸준히 매물이 발생하면서 중고차사이트에서 쏘나타 검색이 갑자기 늘고 있는 것.
중고차사이트 카즈는 최근 중고차모델별 검색량을 조사한 결과 신형 쏘나타에 대한 검색량이 전체 검색량의 1.4%를 차지하며 10위권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신형 쏘나타의 경우 등록되는 매물마다 ‘하루 중 가장 많이 본 중고차’ 목록에도 항상 5위 안에 들 정도로 매물 전체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이는 신형 쏘나타의 중고차매물이 나오는 데 반해 출고는 지연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신차 중심에서 중고차로까지 범위가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형 쏘나타처럼 어렵게 산 차가 중고차시장에 나오는 가장 큰 이유로는 고객 변심을 들 수 있다.
카즈 관계자는 “시장에 나온 신형 쏘나타의 중고차 상태가 대부분 신차 출시 모습인 경우가 많고, 다량의 매물보다는 지역마다 1~2대 정도 유입이 되고 있으며, 중고차가격이 생각보다 싸지 않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사고로 인한 유입보다는 고객 변심 등으로 판단된다" 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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