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코리아는 랜드로버 플래그십 모델인 2010년형 뉴 레인지로버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도심 속에서 오프로드 코스를 체험할 수 있는 ‘2009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를 오는 24일부터 11월5일까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뉴 레인지로버는 V8 5.0ℓ 가솔린 슈퍼차저 엔진과 3.6ℓ 디젤엔진을 얹는다. 가솔린엔진은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3.8kg·m/2,500~5,500rpm을 발휘한다. 0→100km/h 가속시간 6.2초를 자랑한다.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65.3kg·m/2,000rpm의 성능을 낸다. 여기에 신형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시스템을 탑재, 서스펜션 댐퍼 설정을 도로상태와 운전방식에 적합하게 초당 500회씩 모니터링하며 자동 조정한다. 이에 따라 어떠한 도로에서도 안락한 승차감과 날렵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새 차는 더욱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마감재 그리고 혁신적인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내 분위기를 업그레이드했다. 최고급 유러피언 가죽 트림을 적용,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운전자와 보조석 승객이 서로 다른 영상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듀얼뷰 스크린’ 기술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하나의 스크린에서 운전자와 승객이 동시에 내비게이션 작동과 DVD 영화 시청이 가능하다.
이 밖에 헤드 램프 하이빔 어시스트,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360도에 가까운 각도의 시야를 터치스크린 화면에 전달하는 서라운드 카메라 시스템 등 다양한 사용자 편의장비를 장착했다. 또 앞좌석의 헤드레스트에 2개의 독립식 6.5인치 LCD 모니터를 장착해 DMB TV, DVD, MP3 플레이어 등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13개의 스피커와 서브우퍼가 달린 하만카돈 로직7 오디오도 채용했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1억7,100만원, 디젤 모델이 1억4,500만원이다.
한편, 전국 5개 지역에서 진행하는 오프로드 체험행사는 서울·경기(24~26일) 일정을 시작으로 광주(29일), 부산(31~1일), 대구(3일), 원주(5일)까지 총 8일간 이어진다. 행사에선 오프로드 상황을 재현하는 7가지 인공구조물을 통해 랜드로버의 오프로드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16m 길이의 수로 주행코스는 계곡 바닥의 느낌을 살리기 위한 요철을 설치해 실제 계곡을 건너는 듯한 짜릿함을 선사한다. 또 불규칙 험로를 재구성한 범피 코스, 빙판길을 체험할 수 있는 등판 미끄럼 코스, 경사각 30도의 사면 경사로 코스 등 오프로드 주행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재현했다.
참가자들은 강사의 시범주행을 통해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 내리막길 주행제어장치 등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랜드로버의 특허 기술 사용법 및 험로 주행요령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 또 새로 출시된 랜드로버의 2010년형 모델들을 운전, 구조물을 체험할 수 있다.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카페테리아에서는 바비큐 파티를 연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전국 랜드로버 전시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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