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유럽 체코공장 생산차종인 i30cw가 체코 2009년 "ALD 오토모티브 플릿 어워드"의 대중차부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에 따르면 올해 대중차부문에는 총 19개 차종이 후보에 올랐으며, 그 중 i30cw는 200점 만점에 165.72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스코다 옥타비아 콤비 164.85점, 포드 포커스 콤비 162.78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ALD 오토모티브 플릿 어워드는 체코 최고 권위의 렌터카 전문업체인 플릿매거진이 주관하고, 글로벌 리스회사인 ALD 오토모티브가 후원하는 상으로, 매년 판매되는 렌터카를 대상으로 10월마다 발표한다. 선정부문은 고급차, LUV(light utility vehicle), 대중차 등 3개 부문이다. 체코 렌터카업체 100명의 전문가가 디자인, 편의성, 공간, 주행, 성능, 가격 등 렌터카로서의 적정성을 2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현대 관계자는 “유럽은 전체 판매에서 플릿 판매가 52%를 차지할 정도로 플릿의 중요성이 큰 시장”이라며 “이번 수상이 플릿 판매확대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는 체코지역 플릿카 담당자 및 리스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체코공장 초청행사를 갖는 등 체코 생산 i30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 플릿카 판매확대에 애쓰고 있다. 회사측은 향후 플릿 전문딜러망을 구축하고 플릿 전용 옵션 패키지를 개발하는 등 플릿 판매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통해 유럽 내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김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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