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노사가 뜻을 모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기아 노사 60여명은 지난 23일 강원도 홍천군 일원에서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쌀, 라면, 연탄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했으며 마을회관, 경로당, 초·중학교 등 지역시설에 TV, 세탁기, 컴퓨터, 스포츠용품 등 총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초에 이어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선 것.
기아는 우선 강원도 홍천군 일원에서 기초생활 수급자 217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2,400장, 쌀 20kg 97포, 라면 194 박스 등 생활필수품을, 66개 지역시설에는 TV, 세탁기, 안마의자, 시계, 스포츠용품, 미니카 등 비품을 전달했다. 물품 전달이 끝난 후에는 홍천군 일대 논밭에서 콩베기 등 일손돕기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번 노사 합동 봉사활동에는 원광대학교 산본 한방병원 의료진과, 기아 소하리공장 스포츠센터 미용실 헤어디자이너들도 참여해 홍천군 이웃들을 위한 의료봉사와 미용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겨울을 앞두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이웃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보듬을 수 있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 노사는 태안지역 기름피해현장 봉사활동을 비롯해 농번기 일손돕기, 무료급식 봉사, 사랑의 쌀·연탄 나누기, 불우이웃 김장봉사 등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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