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련, 자동차 시장 개방 확대

입력 2009년10월2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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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연합뉴스) 현영복 특파원 = 말레이시아 정부는 외국 자본 유치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외국 기업이 고급자동차 생산업체의 주식을 100% 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자동차 시장 개방을 확대키로 했다고 말레이시아 관영 베르나마 통신이 28일 보도했다.

무스타파 모하메드 말레이시아 국제통상.산업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부터 1천800CC 이상의 엔진을 장착하고 가격대가 15만링깃(4만4천달러) 이상인 고급자동차를 생산하는 업체의 주식을 외국계 기업이 100% 보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무스타파 장관은 또 내년부터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전기자동차 개발을 위해 세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무스타파 장관은 말레이시아 국영자동차인 프로톤이 외국계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을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가 자동차 시장 개방 확대에 나선 것은 동남아 지역의 자동차 생산기지 유치를 놓고 태국과 벌이고 있는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youngb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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