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젊은층 자동차 소유욕 떨어져

입력 2009년10월2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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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젊은층의 자동차 보유 욕구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9일 JD파워에 따르면 미국 내 10대와 젊은 성인층(22~29세)의 자동차 전반 및 특정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분석한 결과 차 보유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JD파워는 젊은이들의 자동차 보유 인식 변화의 원인으로 최악의 경기침체를 꼽았다. 여기에 블로그 등 사회 매체와 전자 커뮤니티 형성으로 이동의 필요성이 줄어든 것도 원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젊은층의 자동차 보유욕구 감소 현상은 자동차 미래를 결정짓다는 점에서 자동차회사가 주력 소비계층의 신뢰를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JD파워는 일본의 경우 선진국 가운데 처음으로 자동차 보유율이 낮아지고 있음을 언급하며, 탈자동차사회(demotorization)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미국 젊은층의 브랜드별 선호도도 달라지고 있음이 입증됐다. 선호도 조사 결과 10대와 젊은 성인층의 온라인 대화에서 빈번하게 거론된 브랜드는 닷지, 시보레, 토요타, 랜드로버, 마쓰다 순이었으며, 10대들의 대화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브랜드는 토요타, 혼다, 아우디, 캐딜락, 시보레 순이었다고 밝혔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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