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고베대, 바이오연료 비용 크게 낮춰

입력 2009년11월01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고베(神戶)대가 볏짚 등 비식용 식물에서 바이오 연료를 생산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 관련 비용을 현재의 3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일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도요타 등은 그동안 2단계가 걸리던 생산 방식을 1단계로 축소, 제조비용을 휘발유와 같은 1ℓ당 40엔 수준으로 낮췄다. 도요타와 고베대측은 앞으로 5년 이내에 실용화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바이오 연료는 볏짚 등의 식물에 효소를 첨가해 분해한 뒤 효모균으로 발효, 알코올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도요타와 고베대는 유전자 변형 기술을 이용, 분해와 발효를 동시에 하는 효모균을 개발함으로써 생산비를 낮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도요타와 고베대는 경제산업성으로부터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받아 양산 시스템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바이오연료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가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휘발유와 섞어서 기존 자동차에도 이용할 수 있어서 지구온난화 방지 기술의 하나로 꼽힌다.

choinal@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