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 마이크 아카몬 사장 소통경영에 주력

입력 2009년11월0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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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자동차 마이크 아카몬 사장이 취임 1개월을 맞아 전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 경영현황설명회를 통해 "소통경영"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1일 취임한 아카몬 사장은 노동조합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GM대우에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한 달 동안 생산현장 방문, 소규모 미팅에서 임직원들과 직접 만나 대화를 갖는 한편, 회사의 주요 업무 파악에 주력해왔다.

지난달 아카몬 사장은 GM으로부터의 투자를 통해 4,912억원의 유상증자를 완료하고, GM대우를 방문한 프리츠 헨더슨(Fritz Henderson) GM CEO와 일정을 함께 한 바 있다. 더불어 직원들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난달 28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생산하는 창원공장을 시작으로 군산, 보령, 부평 본사까지 2주에 걸쳐 전 임직원을 만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아카몬 사장은 출범 이후 지난 7년 동안 회사가 이룩한 성과에 대해 격려하고, 자신의 경영철학과 포부를 밝혔다.

아카몬 사장은 "고객과 제품 중심, 신속성, 책임감, 그리고 도전정신의 새로운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경영 혁신을 해야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며 "앞으로 직급에 관계없이 모든 임직원이 자신의 결정에 대해 책임지는 기업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GM대우가 다시 써내려 갈 성공 스토리의 주제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같은 탁월한 신제품"이라며 "출범 이후 지난 7년 동안 회사를 이끌어 온 직원들의 긍정적인 태도와 열정이 앞으로 회사가 새로운 장을 시작하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카몬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한국 문화와 사회 공헌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11월 중 지엠대우한마음재단에 새 이사장으로 취임해 사회복지기관 차량 기증식,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재단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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