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예울마루’ 기공식 가져

입력 2009년11월05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GS칼텍스의 여수지역 사랑이 지역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여수문화예술공원 건립으로 영글고 있다.



GS칼텍스는 5일 여수문화예술공원이 들어설 부지현장에서 허동수 GS칼텍스 회장과 강동석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장, 오현섭 여수시장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공원 건립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을 갖고 공원 명칭을 ‘예울마루’로 결정, 발표했다. 여수시 망마산 및 장도 일원 70만1,740㎡(약 21만평)의 부지에 조성되는 예울마루는 주요 건축물을 지하에 배치,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고 핵심시설인 공연장과 전시장은 유리지붕을 이용해 망마산 계곡에서 바다로 흘러 내려가는 물의 흐름을 영상화했다.



망마산 지역에는 1,000여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기획전시장, 에너지 홍보관, 전망시설 등이 들어선다. 시민 휴식공간인 바람의 언덕, 노을의 언덕, 잔디마당, 고인돌정원, 해안 산책로 등 생태·조경시설도 조성한다. 장도에는 수면 위를 걷는 듯한 보행교량을 놓고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인 아뜰리에, 지역출신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소장한 상설전시장, 수려한 해안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카페 등이 자리한다.



이 날 기공식에서 허동수 회장은 “여수문화예술공원은 여수의 아름다움과 문예의 깊이를 온세상에 전파하는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되는 건 물론 여수시민의 문화향유권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GS칼텍스는 기업시민으로서 여수시 및 여수시민과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2006년 8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GS칼텍스재단을 설립하고, 오는 2015년까지 매년 100억원씩 출연해 총 1,0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후 GS칼텍스는 여수시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2007년 10월 여수시와 문화예술공원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2008년 4월 사업추진협의회 구성을 시작으로 망마산과 장도지역을 사업부지로 잡은 데 이어 12월에 공원 건립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결정했다. 올해 5월에는 국내 유수의 건축사인 창조건축과,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설계가 도미니크 페로를 설계자로 선정, 10월까지 설계를 완료했다.



여수문화예술공원의 명칭인 예울마루는 문화예술의 너울(파도)이 가득 넘치고 전통가옥의 마루처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특히 파도, 물결 등 건축형태와 어울리고 문화예술공원이라는 의미와 장소적 특징을 잘 내포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예울마루는 11월중 토목공사에 들어가며, 내년 2월까지 실시설계를 끝낸 후 3월부터 건축공사를 시작해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 이전 핵심시설인 공연장과 전시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여수시와 협의를 거쳐 별도 전문 운영조직을 설립, 운영할 전망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