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박스터 스파이더 발표

입력 2009년11월06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포르쉐는 지난 5일(현지 시각) 박스터 라인업에 박스터 스파이더를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이 차는 오는 12월2일 개막하는 LA모터쇼에서 데뷔한다.



포르쉐의 스파이더 모델은 1953년 내놓은 550 스파이더가 가장 유명하다. 박스터 스파이더는 550 스파이더를 계승한 모델로 개발됐다. 현재 박스터 라인업에는 박스터와 박스터 S 등 2이 있으며, 스파이더는 세 번째 형제다.



새 차는 기존 박스터보다 낮은 실루엣을 실현했다. 프론트 윈도 스크린도 낮게 위치하고, 뒷부분에는 카레라 GT를 연상시키는 2개의 파워돔을 만들었다. 리어 리드는 싱글피스 구조를 채택했다. 천 소재의 톱을 닫으면 낮음의 미학은 더욱 돋보인다.



엔진은 박스터S와 동일한 3.4ℓ 직분사 수평대항 6기통을 얹었다. 여기에 흡배기계를 전용 튜닝함으로써 최고출력은 박스터S보다 10마력 높아진 320마력을 낸다. 변속기는 6단 수동과 7단 PDK(포르쉐 더블 클러치)가 있다. PDK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에는 런치컨트롤 기능을 추가했다. 차의 중심이 낮아져 서스펜션은 스파이더 전용 설계가 이뤄졌다.



차체 무게는 박스터S보다 100kg 이상 가벼운 1,275kg이다. 이에 따라 0→100km/h 가속시간 4.8초, 최고속도는 톱을 열었을 때 267km/h를 발휘한다. 유럽기준 연비는 10.75km/ℓ다.



박스터 스파이더는 내년 2월부터 세계시장에 동시 출시된다. 국내 출시일정은 미정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