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뉴 911 GT3 출시

입력 2009년11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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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뉴 911 GT3가 지난 7일을 시작으로 국내 포르쉐센터에서 선보인다.



뉴 911 GT3는 포르쉐 경주용차의 바탕이 되는 레이싱카와 일반도로용 양산차의 연결고리다. 새 차는 997 2세대 라인업에 더해진 모델로 구형보다 한층 강력해지고 빠르면서도 정제된 성능을 갖췄다. 포르쉐는 대치를 시작으로 전국 네 군데 포르쉐센터에서 각 1주일간 딜러 런칭을 진행한다.



포르쉐에 따르면 모터스포츠에서 얻은 많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설계한 뉴 911 GT3는 파워와 주행성능 양면에서 진일보를 이뤘다. 새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은 배기량이 3.8ℓ로 커지면서 435마력으로 출력이 높아졌다. 또 이 엔진은 처음으로 배기 캠샤프트까지 바리오캠(Vario Cam)을 적용, 중속 엔진 회전영역에서의 토크가 크게 증가했다. 그 결과 0→100km/h와 160km/h 가속시간은 각각 4.1초와 8.2초, 최고속도는 312km/h를 자랑한다.



뉴 911 GT3에는 역동적인 차체 움직임을 보장하기 위해 스태빌러티 컨트롤과 트랙션 컨트롤을 개별 해제할 수 있는 PSM(Porsche Stability Management)을 최초로 마련했다. 이에 따라 극한의 주행상황에서도 직접 버튼을 조작하기 전까지 자동 개입하지 않는다. 능동적 PASM (Porsche Active Suspension Management)은 스포트 모드 시 더욱 정교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노멀 모드에서는 일상적 주행성을 향상시킨다. 스프링 밑 하중을 줄여 휠의 무게를 줄였다. 브레이크 디스크도 크기가 늘어나면서 제동력이 좋아졌으나 무게는 가벼워졌다. 세라믹 소재의 PCCB는 선택품목이다. 옵션으로 서킷 주행을 위한 PADM((Porsche Active Drivetrain Mount)도 장착할 수 있다. PADM은 스포티한 주행을 감지, 상황에 따라 엔진 마운트의 단단함을 조절하는 기능이다. 트랙 주행 시에는 단단하게, 일상 주행 시에는 부드럽게 변화해 차체의 접지력과 승차감을 높인다.



새 차는 에어로다이내믹을 다듬어 고속주행안정성이 더욱 개선됐다. 이에 힘입어 앞뒤 액슬에서 발생하는 다운포스는 구형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외관에서는 새 바이제논 헤드 램프와 LED 테일 램프를 추가했으며 에어 인테이크의 디자인도 변경했다. 지하주차장 진입 등 차 바닥이 긁히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앞차축을 최대 30mm 올릴 수 있는 기능도 새로 선보이는 옵션장비다.



뉴 911 GT3의 기본 판매가격은 1억7,190만원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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