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일본의 도요타자동차가 본사 영업인력 30%를 신흥국으로 돌려 해외영업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0일 보도했다.
도요타는 자동차 판매가 부진한 일본 국내의 영업인력을 차 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신흥국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는 도요타가 해외영업 강화와 함께 일본 국내의 잉여인력을 구조조정하는 효과를 노린 것으로 분석된다.
도요타는 계열 판매회사에 내년도 일본 국내 판매목표를 올해와 같은 275만대(경승용차 제외)로 제시했다.
도요타의 본사 영업인력은 1천명 정도여서 300명 정도가 신흥국으로 전환배치될 전망이다. 신흥국 가운데 중국의 올해 1∼10월 신차 판매는 작년 동기대비 37.7% 증가한 1천89만대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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