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대표 김효준)는 미니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맞아 특별히 선보이는 미니 50 메이페어와 50 캠든을 국내에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미니 50 메이페어와 50 캠든은 1959년 클래식 미니가 탄생한 지 50주년이 되는 2009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모델로, 지난 5월 영국에서 개최한 ‘미니 유나이티드 2009’에서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이들 모델은 과거 클래식 미니의 특징들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스타일링과 최신 기술들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두 모델은 올해 9월부터 1년간만 생산한다. 메이페어와 캠든만을 위한 특별한 차체 도장은 물론 각 차의 개성에 맞게 맞춤화된 경합금 림, 인테리어에 적용한 특별한 자재 등 모든 특징이 라디에이터 그릴 위의 50주년 플래카드와 함께 두 모델의 개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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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든 실내 |
영국 런던 고급 주택가의 이름에서 유래된 50 메이페어는 이름 그대로 1982년 선보였던 클래식 미니 메이페어의 화려한 외관을 현대적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특히, 쿠퍼 최초로 채용한 인피니티 스트림 스포크 디자인의 17인치 은색 12스포크 경합금 림, 가장자리 경계부분을 흰색으로 마무리한 옅은 갈색 토피 메탈릭의 3차원 보닛 스트라이프 등이 메이페어를 우아하게 표현한다. 라디에이터 그릴에 추가한 전조등, 갈색에서 검정으로 변하는 도장의 미러캡, 측면지시등 주변의 선명한 메이페어 로고 등에서 50주년 기념모델임을 알 수 있다. 최고급 가죽 토피 라운지 스포츠 시트, 가장자리에 둘러진 솔기 등 전용 토피 인테리어와 전면 그릴에 크롬 안개등을 추가한 익스테리어 라인 또한 클래식의 멋스러움을 뽐낸다. 판매가격은 3,530만원.
50 캠든은 트렌디하면서 다양한 도심 라이프스타일의 중심지랄 수 있는 캠든 지역에서 이름이 유래된 모델이다. 스포티함을 강조한 외관은 은색과 흰색, 검정의 조화가 두드러진다. 화이트 실버 메탈릭의 차체 색상이 화이트 색상의 지붕과 조화를 이룬다. 특히, 미니 모델 최초로 최고급 오디오 시스템인 하만카돈 하이파이 시스템을 장착해 파워풀한 음향을 즐길 수 있다. 탁월한 주행안전 시스템인 다이내믹 트랙션 컨트롤도 채택해 정확하면서도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하다. 블랙베젤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시스템은 시인성을 높이며, 17인치 경합금 림과 후드 덮개 양 옆의 3차원 실버 스트라이프 트림, 실버에서 화이트로 확대되는 이중 톤의 스트라이프 트림 등이 이 차의 특별함을 강조하고 있다. 50 캠든은 자동차 최초로 미션 컨트롤을 적용, 눈길을 끈디. 주행상태와 주변환경에 대해 차에서 나오는 수많은 신호를 평가, 특정 상황에 도움이 되는 1,500개 이상의 정보와 메시지를 미니의 모국어인 영어로 전달하는 이 기능은 운전자가 미니와의 교감을 더욱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판매가격은 3,995만원.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50 메이페어와 50 캠든은 지금까지 미니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길을 함께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과거의 미니가 그랬듯 다가올 50년 후에도 미니는 확고한 패션 아이콘과 트렌드 세터 자리를 지키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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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든 |
한편, BMW는 미니 50 메이페어와 50 캠든을 모두 100대 수입했으며, 이 중 50대가 사전계약됐다. 메이페어와 캠든의 수입 및 판매비율은 모두 절반 정도씩이다. 내년 수입물량은 아직 정하지 못했으며, 국내외 상황에 맞게 조절해야 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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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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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페어 뒷좌석 |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