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솔라리온이 폭스바겐의 전기 신차 이업(e-up)에 박막형 태양전지를 납품키로 했다.
19일 솔라리온에 따르면 박막형 태양전지(CIGS;Copper-Indium-Gallium-Selenide)는 유연하고 가벼우며 깨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업에는 지붕에 적용돼 전기에너지를 생성하게 된다. 태양으로부터 얻어진 전기 에너지는 배터리에 충전되며, 주정차 중 내부 환기를 위한 환기시스템을 작동시키는 데 에너지가 사용된다.
솔라리온의 카스텐 오테(Karsten Otte) CEO는 "최근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이 녹색경영에 적극 동참하는 가운데 솔라리온의 박막형 태양전지가 전기자동차 발전 및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솔라리온은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박막형 태양전지 전문개발업체로, 2000년 설립됐다. 2009년 세계적인 플라스틱 기판에 접목하는 박막형 태양전지의(CIGS) 효율성 13.4%를 달성해 세계기록으로 인정받았다. 친환경 빌딩과 접목이 가능한 박막형 태양전지를 전문적으로 개발해 왔으며, 현재 빌딩 이외 자동차와 같은 다양한 제품군과 접목이 가능한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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