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해외 언론으로부터 잇따른 호평을 받으며, 브랜드 이미지를 높였다.
현대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직 비전이 발표한 "종합가치만족지수(TVI, Total Value Index)" 평가결과에서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가 준고급 승용차(Near Luxury Car)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Motor Trend)지는 뛰어난 성능, 디자인, 품질에 대한 좋은 평가를 내렸다고 강조했다.
스트래티직 비전사의 "종합가치만족지수(TVI, Total Value Index)" 평가는 2008년 9월부터 2009년 3월까지 2009년형 신차 구입 고객 중 최소 90일 이상을 보유한 약 4만8,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보유차의 품질신뢰성, 연비, 중고차 가격, 보증정책, 구입비용 등 인지하는 가치의 전반적인 항목을 1,000점 만점으로 조사됐다. 23개 차급별로 진행된 평가에서 제네시스는 838점을 기록, 준 고급 승용차 부문에서 렉서스 IS350, 아우디 A4, 및 BMW 3시리즈를 제치고 1위에 선정돼 고급 승용차 부문에서도 한국 자동차의 우수한 품질가치를 인정받았다.
한편,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도 최근 발간한 12월호를 통해 4.6 타우엔진을 탑재한 제네시스 2대로 유럽의 호화 열차인 오리엔탈 익스프레스의 경로를 따라 유럽 7개국에 걸친 2,200마일 구간의 대륙 횡단 시승기를 게재했다. 모터트렌드 전문 평가원 2명은 약 일주일간에 걸쳐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뮌헨, 비엔나를 거쳐 터키 이스탄불까지 유럽 현지의 다양한 지형조건을 거치면서 제네시스의 다양한 품질을 평가했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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