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 외국인 노동자 복지 지원

입력 2009년11월3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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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는 29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희년의료공제회에서 외국인 노동자 복지증진을 위한 성금 총 7억7,000만원을 한국이주노동자건강협회 등 7개 외국인 노동자 지원기관에 전달했다고 30일(월)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긴급 의료서비스와 무료 진료를 지원하는 "외국인 노동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위해 한국이주노동자건강협회와 희년의료공제회에 5억원, 외국인 노동자 자녀 대상 식사 /교육/치료 등 안정적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남양주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 베들레헴어린이집, 안산이주민센터, 오산이주노동자센터 등 4곳에 2억2,000만원, 전국 10곳에 위치한 "외국인 노동자 쉼터"에 겨울 난방비 5,000만원이 각각 쓰일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국내 외국인 노동자 및 다문화가정 100만 명 시대에 이제 외국인 노동자와 그 가족도 소중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라며 "외국인 노동자들과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한국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현대기아차그룹 이영복 이사를 비롯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년의료공제회, 한국이주노동자건강협회, 안산외국인노동자센터 코시안의 집, 외국인이주노동자운동협의회, 남양주외국인복지센터, 오산이주노동자센터 등 외국인 노동자 지원기관 관계자와 외국인 노동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편 현대기아차그룹은 외국인 이주노동자 가족 돕기를 위해 매년 어린이날에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무지개 축제"와 다문화가정의 자녀 중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에게 심리 안정과 자신감 회복을 위한 "예술심리치료"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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