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올림픽 공원 수영장 문화교실에서 2차 중급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0년 F1 코리안 그랑프리를 앞두고 F1 경기 진행을 위한 마샬과 오피셜 전문 양성 교육인 KODA(Korean Official Development Action 이하 KODA)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10월 1차 중급 교육에 참석하지 못했던 기본 교육생들과 현재 국내 경기에서 활동 중인 마샬 및 오피셜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총 40명이 5개조로 나뉘어 진행됐고, 서킷 경기의 기본이자 핵심부서인 관제, 코스, 피트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시나리오 토론 및 발표로 구성됐다. 더불어 지난 1차 중급 교육에서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돼 지난 11월20일~23일 4일간 마카오 F3 그랑프리 참관 교육을 다녀온 김은지(25, 직장인) 씨의 특별 발표 시간도 가졌다. 김은지 씨는 "마카오 F3는 여러 가지 다양한 경기가 짧은 대회 기간 안에 개최되는데 이러한 경기가 일사분란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마샬과 오피셜들의 역할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했다"며 "2010년 F1 코리안 그랑프리를 위해서 남은 교육을 수료해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ARA 박상운 국장은 "매 교육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내는 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참가한 교육생들이 2010년 F1 코리안 그랑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 교육받는다"며 "2010년 F1 코리안 그랑프리는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10년부터는 해외 ASN과의 협력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FIA의 교육 시스템을 정착시켜 향후 한국 모터스포츠 세계화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2차 중급 교육에서는 최우수 교육생으로 강창구(28, 학생) 씨, 우수조로 2조 팀명 TOP(이상백, 박영미, 김재윤, 이재동, 고진형, 현주명, 강창구, 총 7명)가 선정됐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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