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3세대 SM5 실물로 보니…

입력 2009년12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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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2일 언론을 대상으로 3세대 SM5의 실물을 공개했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3세대 SM5는 3가지 컨셉트로 제작했다. 우아함, 세련됨, 정확성이 그 것. 우아함을 고려한 차답게 전체적으로 매우 절제된 디자인을 보여준다. 일부에서 지나치게 밋밋한 것 아니냐는 평가를 내놨으나 이 회사 알레한드로 메소네로 디자인 총괄책임자는 "지나친 꾸밈은 첫 인상에서 강렬해 보일 수 있으나 금방 질리게 된다"고 강조했다. 3세대 SM5의 경우 화려함은 철저히 배제하고 절제된 아름다움을 선보인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전면부는 약간의 볼륨감이 느껴진다. 보닛과 헤드 램프, 그릴이 맞닿은 선은 둥글게 처리했다. 여기에 헤드 램프 말미가 살짝 보닛쪽으로 올라가면서 역동적인 인상도 함께 풍긴다. 옆면은 앞쪽 이미지와는 달리 날렵한 인상을 풍긴다. 오버행이 구형보다 좀 더 길어지고, 윈드실드가 위치한 A필러와 보닛의 각도가 바로 이어졌다고 느껴질 정도로 눕혀져 있어서다. 트렁크 부분은 스포일러 처리를 해 옆에서 보면 "ㄱ"자 모양으로 딱 떨어진다. 뒷모양은 조금 좁아 보인다. 리어 램프가 후면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범퍼가 트렁크를 둘러싸고 리어 램프쪽으로 각을 만들며 올라갔다.

이 날 언론의 공통된 평가는 "르노삼성만의 디자인이 완성돼 간다"였다. 3세대 SM5가 르노삼성의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또 3세대 SM5는 북미시장을 제외한 세계 70여개국에 수출될 예정이다. 따라서 새로운 SM5는 르노삼성의 기념비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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