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 자동차에 예기치 않았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간단한 자동차 월동장비를 미리 챙겨두면 위급 상황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영하를 오르내리는 겨울 날씨를 견뎌낼 수 있도록 자동차에 필요한 월동장비를 준비해보자.
▲3년 이상된 배터리는 새 배터리로 교체해야
차를 구입한 지 3년이 지났다면 배터리를 교환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온도가 내려가면 배터리 성능이 저하될 수 있어 오래된 배터리라면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
▲겨울철 성에, "성에 제거제"로 간편하게 제거
외부에 주차한 자동차는 추운 날씨로 유리창에 성에가 발생해 바쁜 출근시간에 애를 먹기 일쑤다. 성에제거제는 자동차 유리면에 간편하게 뿌리고, 뚜껑의 날을 이용해 녹은 성에를 제거할 수 있다.
▲스노우 체인은 항상 트렁크에
스노우 체인을 차에 비치해 두면 눈길에서의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요즘은 무겁고 장착이 불편한 점을 개선한 섬유재질의 "패브릭 스노우체인"이 인기다. 패브릭 스노우체인은 섬유표면의 미세융기에 눈 또는 얼음이 달라붙는 성질을 이용한 신개념 스노우 체인이다. 기존 스노우 체인의 번거로운 장착방식을 탈피해 간단하게 커버를 씌우듯 설치할 수 있어 노약자나 여성운전자들도 쉽게 장착할 수 있다.
▲방전 대비 점프 케이블 비치해야
겨울철 차를 장기간 세워 놓으면 배터리가 방전되기 쉽다. 특히 오래된 배터리라면 더욱 쉽게 방전된다. 이를 대비해 미리 점프 케이블을 준비해 놓으면 배터리가 방전됐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점프 케이블은 지퍼백처리로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적색 케이블을 +극, 검정 케이블은 -극에 연결하면 된다. 점프선을 연결한 후 3~5분 정도 충전한 후 고장차의 시동을 걸어야 한다.
▲체인 없으면 스프레이 체인이라도
미처 스노우 체인을 마련하지 못했다면 평상시 스프레이 체인을 준비해 두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타이어에 3~5회 뿌리면 2~3시간 정도 미끄러지지 않고 달릴 수 있다. 빙판길 주행시 타이어 접지면에 뿌려 마찰력을 높임으로써 미끄러짐을 방지해준다.
▲스노우 타이어 구입하세요
겨울철에는 일반 도로라도 기온이 낮아 타이어의 접지력이 낮아져 동절기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좋다. 요즘은 각 회사마다 스노우타이어가 별도로 마련돼 있어 언제든 손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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