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회사 임직원들은 자사 차를 살 때 얼마나 혜택을 받을까. 회사마다 차종마다 그리고 근무연수에 따라 할인율은 크게 달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는 근무연수에 따라 판매가격 기준으로 최저 5%에서 최대 29%까지 할인해준다. 국내 업체로는 최대 할인폭이다. GM대우자동차는 일괄적으로 21% 할인율을 적용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근무연수에 따라 14%에서 최대 25%까지 할인해준다. 쌍용자동차는 10년 미만의 경우 최대 13%, 20년 미만은 최대 21%, 20년 이상은 최대 25% 깎아준다.
임직원 할인의 공통점은 판매가격의 30%를 넘지 않는다는 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임직원 할인은 최대 30%를 넘지 못하면 양도세를 내야 하는 것으로 안다"며 "그래서 최대 29%를 할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판매가격에서 할인을 받는 만큼 등록할 때 내야 하는 취득세·등록세 부담도 줄어든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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