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가 폭스바겐과의 포괄적 제휴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합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11일 발표했다.
스즈키 스즈키 오사무 사장은 폭스바겐의 출자 비율이 19.9%로 합의된 것에 대해 "내 경영 경험상 가장 적당한 수치"라며 "독립성과 직원들에게 자주 독립이라는 의지를 일으켜 주기 위해 20% 수준이 최적"이라고 밝혔다. 또 "이는 30년에 걸쳐 스즈키를 인솔해 온 경영 철학"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폭스바겐과의 관계는 포괄적인 제휴 이상, 이하도 아니다"며 폭스바겐의 12번째 브랜드가 될 것이라는 주변의 분석을 부정했다.
한편, 폭스바겐 마틴 빈터콘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세계 자동차 판매 1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빈터콘 회장은 제휴를 두고 "두 회사가 직면한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협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2018년에 1,000만대 규모의 세계 판매규모를 확보, 토요타를 넘어 "세계 1위의 자동차 기업"이 될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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