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연합뉴스) 신성철 통신원 = 내년에 인도네시아 자동차산업이 세계 경기 침체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일간지 비즈니스 인도네시아는 국내 정치가 안정을 유지하고 자동차세율에 변동이 없다면 내년에 내수 자동차 판매량이 올해 48만대보다 15% 증가한 55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요타 자동차를 제조하는 PT TAM의 토니 다르만완 사장은 내년 인도네시아 내수 판매량이 55만대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미쓰비시 자동차를 제조하는 PT KTB의 푸미오 꾸아야마 사장은 "경기회복과 금리인하로 내년 내수 판매량이 60만대도 가능하다"고 낙관했다.
한편 세계 경기 침체가 회복세로 접어들면서 인도네시아 자동차 수출도 올해 5만대에서 내년에 경제위기 이전인 10만대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생산자협회(Gaikindo) 자료에 따르면 세계 경기 침체로 올해 1월~11월 내수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한 43만8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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