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내년 10월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포뮬러원(F1)대회 코리아 그랑프리의 준비를 위한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조직위원회"가 15일 출범한다.
전남도는 15일 낮 12시 서울 렉싱턴 호텔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전남지역 국회의원, 국내 각계 지도급 인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직위는 중앙정부와 정.재.학계 등 100여명으로 구성돼 2010 F1대회 준비를 위한 민간 지원 활동과 지역 홍보 및 관광객 유치, 대회 총괄 및 기능 조정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창립총회에 앞서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는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통한 국가 브랜드 제고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3차 F1 국제포럼이 개최, F1대회가 국가 브랜드 제고에 미치는 효과를 국내외 전문가 의견을 통해 조명한다. 포럼은 4개 주제로 진행되는데,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의 기조강연과 제리 리우 웬자오 외대(대만) 교수, 이 훈 한양대 교수, 바오유페이 중국 상하이 F1경주장 부사장, 이태희 경희대 교수 등이 주제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앞선 1, 2차 포럼에서는 자동차.관광산업 등 국가산업 발전 측면에서 F1대회가 가지는 의미를 재평가한 바 있다.
윤진보 전남도 F1대회준비기획단장은 "F1대회는 세계에서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주고 관광수지 적자 해소와 자동차 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며 "석학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조직위 운영과 대회준비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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