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사브 매각협상 결렬

입력 2009년12월1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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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은 네덜란드 자동차회사 스파이커와의 사브 브랜드 매각관련 협상이 결렬됐다고 18일(현지 시각) 밝혔다.



닉 라일리 GM유럽 사장은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했다"며 "스파이커와의 협상이 결렬돼 유감"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이어 "사브 관계자들과 협조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축소할 예정"이라며 "사업 축소가 강제로 파산이나 청산 절차를 밟는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스피케르의 최고경영자 빅터 뮬러는 성명을 통해 "엄격한 마감일이 정해져 있고 작업이 복잡해 시간이 부족했다"며 "실사기간동안 "특정 문제"가 두 회사의 협상일 이전에 해결되기 어렵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GM은 지난 11월말 스웨덴 스포츠카업체인 쾨닉세그와의 협상이 결렬된 이후 12월부터 3주간 스파이커와 사브 매각을 놓고 협상을 벌여 왔으나 이 마저도 수포로 돌아갔다.



GM과 스피케르의 협상결렬 이유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아무래도 가격 때문이 아니겠느냐"고 풀이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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