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 경차 300만대 생산 돌파

입력 2009년12월2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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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자동차 창원공장이 단일 공장 생산량 300만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경차 300만대를 한 줄로 길게 세워 놓으면 서울에서 뉴욕 맨하탄에 이르는 거리(약 1만1,000km)에 해당하고, 이를 촘촘하게 주차하려면 서울 여의도 면적(8.4㎢)의 2배에 이르는 주차 면적이 필요하다. 창원공장은 GM의 글로벌 경차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GM대우 경차 전문 생산 공장이다. 지난 90년 12월 준공돼 91년 2월 국내 최초 경차 "티코(Tico)" 생산을 시작으로 같은 해 8월 국내 최초 경상용차 "다마스(Damas)", "라보(Labo)"를 생산해 왔다.

98년 2월에는 경차지존 "마티즈(Matiz)"를 본격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국내외 시장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같은 해 8월 생산 100만대, 이어 2003년 12월에 200만대 생산 기록을 세웠다. 올해 7월에는 차세대 글로벌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양산되기 시작했으며, 12월21일 생산 300만대(21일 기준 3,000,770대)를 돌파했다.

GM대우 황우성 전무는 "이번 생산 300만대 돌파 기록은 GM 글로벌 경차 개발 중심지인 창원공장의 위상을 잘 보여준 예"라며 "그 동안 쌓아온 경차 생산 경험과 기술에 GM의 글로벌 첨단 기술과 우수한 자원을 더해 앞으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뛰어 넘는 혁신적인 경차 개발 및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GM대우 창원공장은 현재 경승용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마티즈 클래식,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 등 4개 차종을 생산하고 있다. 약 73만1,400㎡의 부지에서 연간 21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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