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에서 62%의 찬성율을 보였다 이로써 15년만에 무분규 타결을 확정지었다.
24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 결과는 찬성 62%와 반대 37%로 집계됐다. 일부 강성 조합원이 합의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버텼지만 전체 조합원이 올해 합의안에 찬성, 무분규를 끌어낸 셈이다.
현대차 노사는 올해 임단협 교섭을 통해 기본급 동결과 성과급 300% 일시급 500만 원 및 무상주 40주 지급을 비롯해 고용안정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확약서 체결과 사회공헌을 위한 노사공동사업 등 20여개 단협안을 마련했다.
한편, 노사 양측은 잠정합의안이 최종 가결됨에 따라 오는 28일 울산공장에서 강호돈 부사장과 이경훈 현대차지부장 등 노사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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