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모든 신차에 GDI 엔진 얹는다

입력 2009년12월2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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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앞으로 내놓을 모든 차종에 가솔린 직접분사(GDI) 엔진을 탑재한다.

현대는 향후 출시할 모든 가솔린엔진 라인업에 GDI를 추가, 상품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까다로워진 환경규제를 피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는 현대 세타 2.4ℓ GDi 엔진을 개발한 상태다. 현대·기아는 내년 상반기 쏘나타 2.4 가솔린 모델을 시작으로 이 엔진을 양산차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한다. 특히 150바의 고압 연료를 연소실에 직접 분사하는 시스템을 적용, 높은 엔진 성능과 함께 배출가스 저감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현재의 MPI 엔진과 다른 점은 연료와 공기를 혼합, 분사하는 게 아니라 미리 공기를 실린더 내부로 넣은 후 인젝터로 직접 연소실로 연료를 분사해 점화시키는 점이다.

현대는 중형 엔진에 이어 소형과 대형 GDI 엔진을 개발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선보이는 모든 신차에 GDI 엔진을 얹을 예정”이라며 "YF쏘나타 2.4 엔진이 2.4 GDI로 바뀌듯 제네시스와 에쿠스에 장착하는 3.8 모델에도 GDI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로선 고성능과 고효율을 위해 GDI 방식을 택했고, 수입차에 정면으로 맞서기 위해 모든 차종에 적용키로 했다는 설명이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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