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12월 수입차 등록 '1위'

입력 2010년01월0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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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가 작년 12월 수입차 등록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작년 9월부터 내리 4개월째 1위를 차지한 것.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작년 12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전년보다 51.1%상승한 6,114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벤츠가 총 1,154대(18.87%)를 등록, 수입차 시장 점유울 1위를 달성했는데, 11월보다 16.2% 많은 수치다. 벤츠의 약진은 주력 모델인 E클래스의 꾸준한 인기 덕이다. 2위는 혼다로서, 총 849대(13.89%)를 등록했다. 전달보다 54.4% 판매가 늘어 가장 판매가 많이 늘어난 브랜드에도 이름을 올렸다. 3위는 BMW로 총 678대(11.09%)를 새로 등록했는데, 오히려 판매가 16.3% 감소한 것. 그래도 전달에 토요타에 밀렸던 순위를 역전시켰다. 4위는 토요타가 차지했다. 660대(10.79%)를 기록했는데, 이는 물량 조절 탓이라는 평가다. 5위에는 렉서스가 올랐는데, 507대(8.29%)가 새로 등록됐다.

전통적으로 12월의 수입차 등록은 연식 변경 등을 이유로 늘어나는 양상이지만, 이번에는 여기에 두 가지 요인이 더 작용했다. 2008년 최악의 경제위기 후 현재 자동차 판매가 회복세에 있다는 사실과 노후차 세제 지원 혜택이 종료되는 시점이 맞물려 등록이 늘어난 것. 이런 호재를 가지고도 몇몇 브랜드들은 오히려 등록이 줄었다.

한편, 2009년 전체 수입차 신규 등록은 2008년보다 1.1% 낮아진 6만991대를 기록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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