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요타 프리우스 일본 판매 1위

입력 2010년01월0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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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지난해 일본에서는 도요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차량인 프리우스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하이브리드 차가 매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일본자동차판매협회 연합회와 전국경자동차협회 연합회가 8일 발표한 2009년 차종별 국내 신차판매 대수에 따르면 프리우스는 전년의 2.8배인 20만8,876대가 판매됐다. 프리우스는 저연비와 낮은 가격, 그리고 정부의 친 환경차량 보조금 지급 제도 등에 힘입어 수요가 급증했다. 특히 프리우스는 지난해 5월 신형 모델이 발매되면서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가 급증하면서 올해도 한동안 1위 자리를 고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혼다의 하이브리드 차량인 "인사이트"도 8위를 기록하는 등 친환경차가 약진했다.

프리우스에 이어 2위는 스즈키의 경자동차 "왜건R"(20만1,528대)이 차지했다. 왜건R은 2008년까지 5년 연속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지만, 프리우스의 돌풍에 1위 자리를 내줬다. 3위는 다이하쓰공업의 경자동차 무브(18만2,325대), 4위는 혼다의 소형차 피트(15만7,324대), 5위는 다이하쓰공업의 경자동차 탄트(14만5,432대)가 각각 차지했다.

2008년 9위를 기록했던 도요타의 고급차 크라운은 30위로 밀리는 등 소비자들의 저연비, 저가격 지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choin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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